김석구 “도지사 공약에 광주 담는다”…중앙·경기 협력 승부수

- 추미애와 사전 공약 협의 추진…경강선 증차·GTX-D 등 핵심 현안 전면화

이돈구기자 | 기사입력 2026/04/19 [12:11]

김석구 “도지사 공약에 광주 담는다”…중앙·경기 협력 승부수

- 추미애와 사전 공약 협의 추진…경강선 증차·GTX-D 등 핵심 현안 전면화

이돈구기자 | 입력 : 2026/04/19 [12:11]

▲ 김석구_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이돈구

 

[경기연합뉴스=이돈구 기자] 김석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핵심 공약을 경기도지사 공약에 반영하는 전략을 공식화하며 ‘중앙 협력형 시정’ 구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광주의 묵은 현안과 시민 요구도가 높은 사업부터 우선 추진하겠다”며 “시장 취임 즉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공약 단계부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교육·복지·주거 정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 간 협력 구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비와 지방비 매칭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 협력이 핵심”이라며 “누구를 만나 무엇을 요구하고 해결할지 아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지사 공약 반영 우선 과제로는 ▲경강선 출퇴근 시간 증차 및 배차 간격 단축 ▲경강선 연장 ▲오포~판교 도시철도 예타 면제 ▲GTX-D 및 위례삼동선 조기 착공 ▲국도45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파크골프장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친환경 목조 e스포츠 아레나 ▲구도심 송변전선로 지중화 등 생활밀착형 공약도 포함해 정책 폭을 넓혔다. 특히 박남수 예비후보의 일부 공약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통합형 공약’ 메시지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의 대도약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문을 열고 국회 예산을 확보하며 경기도의 강력한 지원을 끌어낼 실질적인 힘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결선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으로, 본선 진출을 앞둔 후보 간 정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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