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전 폐막 화성·이천 우승 광주 성공 개최- 개최지 광주 종합 5위 선전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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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기 전달 사진 © 이돈구 |
[경기연합뉴스=이돈구 기자]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가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시·군 간 치열한 경쟁 속에 1부 화성시, 2부 이천시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됐다.
폐막식은 탄벌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종합 시상과 함께 대회기 하강식과 성화 소등식은 방송으로 진행되며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해 개최지 광주시, 31개 시·군 선수단과 체육인,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시·군 간 경쟁뿐 아니라 화합과 우정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선수단과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오산에서 더 발전된 대회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다음 개최지인 오산시는 대회기를 전달받으며 제73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약속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광주에서 이어받은 열정과 감동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대회는 광주의 자긍심을 높인 소중한 성과”라며 “모든 참가자들의 노력이 빛난 대회였다”고 강조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2년간 준비해온 시설과 기반 위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냈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선수단과 시민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 결과에서는 1부 화성시가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하며 최강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수원시는 준우승, 성남시는 3위를 기록했고, 개최지 광주시는 종합 5위로 선전했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안정적인 전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포천시는 전날까지 종합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날 역전을 허용하며 2위에 머물렀고, 의왕시는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상위권은 물론 중위권까지 점수 차가 촘촘하게 이어지는 초접전 양상 속에 일부 순위가 200점 이내에서 갈릴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또한 최우수선수(MVP)에는 화성시 소속 수영 4관왕인 백인철 선수가 선정되며 대회의 마지막을 빛냈다.
이로써 ‘화합과 도전’의 축제였던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으며, 그 열기는 내년 오산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