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국회의원, ‘2026 의정보고회’ 성료- 수서~광주선·목현 우회도로·목재친화도시 성과 보고… “광주의 자부심, 생활정치로 보답”
[경기연합뉴스=이돈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지난 2월 2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광주의 발전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는 ‘함께 여는 광주, 멈추지 않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시민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소 의원은 인사말에서 최근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들을 노벨상 후보로 추천한 사실을 기리기 위해 행사장에 ‘국민의 자리’를 비워 두는 상징적 연출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표식이 놓였으며,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장면에 참석자들의 큰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의정보고회에서는 광주의 교통·환경·교육 분야 주요 사업 추진 성과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소 의원은 먼저 친환경 도시 전환을 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단 10곳만이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 원 규모로 광주를 목재 기반의 친환경 도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연간 1만 명 이상의 교육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유일의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유치 성과도 함께 보고됐다.
광주의 핵심 교통 인프라인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도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소 의원이 2016년부터 직접 공론화를 이끌어 온 이 사업은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현재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광주시의 대표적인 교통 숙원사업인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목현 우회도로)’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6월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성과도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광주 지역 5개 학교에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광주중앙고와 광주중, 광수중은 이미 준공을 마쳤으며 경화여고와 광주초등학교는 올해 3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입법 성과도 눈에 띈다. 소 의원은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으로 국회의원 300명 중 단 7명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통해 전 생애주기 복지 정책을 점검한 공로로 통산 8번째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으며, 국회 자살예방 의정대상과 국회입법조사처 조사회답 우수의원(전체 의원 300명 중 6명)에 선정되는 등 정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인공와우 수술과 희귀질환 보험 적용 확대,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 청소년을 위한 24시간 안전 학습공간 조성 등을 건의했으며 소 의원은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정책 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소 의원은 “지난 1년은 비상계엄 위기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키고 광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민생을 살피고 삶을 바꾸는 생활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약 90여 명의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내며 소 의원의 의정활동을 격려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언주·황명선·강득구·이성윤·문정복 최고위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등 당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이 메시지를 전달했다.
소병훈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3선 중진 의원 모임 대표를 맡고 있으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당무감사원장, 정년연장 특별위원장 등을 맡아 당내 공정성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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