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3호 공약 ‘피지컬 AI 경제자유구역’ 제시…광주 산업지도 바꾼다- 삼동 역세권 중심 첨단산업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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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관열 3호 공약 © 이돈구 |
[경기연합뉴스=이돈구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호 공약 ‘3만호 AI 스마트시티’, 2호 공약 ‘서울 30분 생활권’에 이어 광주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3호 공약으로 **‘피지컬 AI 특화 경제자유구역(FEZ) 지정 및 도심형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는 중첩 규제로 제조업 확장이 어려웠지만, 그 한계가 오히려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도약할 기회가 됐다”며 “로봇·드론·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산업과 초저지연 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해 광주를 수도권 AI 하드웨어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우선 삼동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특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로봇·드론·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오염 배출이 없는 미래 산업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에 판교 대비 절반 수준의 혁신 입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이전 수요를 흡수하고 광주형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광주형 디지털 댐’ 구축을 목표로 도심형 엣지 데이터센터 3~5곳을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구도심 유휴부지와 노후 산업시설을 리모델링해 데이터센터로 전환하고, 산업·에너지·교통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도시형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운영 효율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3호 공약이 1호 공약인 ‘AI 스마트시티’, 2호 공약인 ‘서울 30분 생활권’과 연결되는 도시 대전환 전략의 핵심 축이라고 설명했다.
광역 교통망을 통해 기업 접근성을 높이고 스마트시티 주거 인프라로 인재를 유입하며, 피지컬 AI 산업벨트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산업·교통·주거를 연동한 도시 설계를 통해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필요한 수요와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의 미래는 주거만으로도, 교통만으로도 완성되지 않는다”며 “산업을 세우고 일자리를 만들고 세수를 키워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연은 없고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광주의 산업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