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채용비리 도마위에"

최 모 경영국장 채용 논란의 소지 있다...박 모 감사실장의 승진과 근무상태도 지적

이돈구 기자 | 기사입력 2019/06/03 [17:51]

성남문화재단, "채용비리 도마위에"

최 모 경영국장 채용 논란의 소지 있다...박 모 감사실장의 승진과 근무상태도 지적

이돈구 기자 | 입력 : 2019/06/03 [17:51]

▲ 김정희 의원이 제245회 성남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성남문화재단의 인사채용과 승진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6월3일 열린 성남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김정희(자유한국당)의원은 성남문화재단 최모 경영국장의 입사와 관련해 전 직장에서 직무내용과 무관한 업무를 수행 했음에도 채용이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영국장의 응시자격이 관련분야에서 5년 이상 또는 관련분야에서 중간관리자 이상으로 10년 이상 근무조건이다”라며 “그럼에도 최 모 국장은 H카드사와 H캐피탈에서 주로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17년간 과장으로 근무하다 퇴직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최 모 국장은 17년간 팀 안에 과장으로만 그것도 직원이 몇 명을 관리했는지 알 수 없다보니 경영국장 채용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며 ”기간도 10년 이상이 되지 않는다면 불법채용이 될 수도 있다는 의혹을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박 모 감사실장에 대한 승진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모 실장은 2018년 야외공연장 근무 당시 1년 동안 조퇴 19회, 외출 17회, 출장 133건으로 출장여비 89만원을 수령했으면서 출장비 미수령으로 되어있다“며 ”출장비 미 수령으로 된 이유와 133건의 출장에 대한 장소와 구체적인 내용도 요구"했다.

 

더해 “박 모 실장은 2018년 성남문화재단의 노조를 설립하고 올 2월까지 노조위원장으로서 노조를 대표하고 대변하던 사람이 3월에는 재단 감사실장으로 보직이 변경되었다”며 “이제는 노조원들의 정보를 이용, 직원을 감시해 반발을 사고 있다”고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박 모 실장이 지난 5월 31일 김 의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투서를 모 향우회 회원과 함께 신상진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김 의원이 갑 질을 한다며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재 공석중인 예술국장과 문화진흥국장 그 외 직원을 빨른 시일 안에 채용하고 누구를 채용하기 위해 빤한 술수의 인사는 배재해야 한다”며 “문화재단은 특히 전문인이 필요한 만큼 직원채용 시 전문직을 우선 채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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