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현철 광주시의장 취임 1주년..."시민의 뜻을 맨 앞에, 시민의 꿈을 맨 위에"

연구하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만들 것

이돈구 기자 | 기사입력 2019/07/29 [01:30]

[인터뷰]박현철 광주시의장 취임 1주년..."시민의 뜻을 맨 앞에, 시민의 꿈을 맨 위에"

연구하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만들 것

이돈구 기자 | 입력 : 2019/07/29 [01:30]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은 “연구하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최우선 가치에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힘차게 달렸다고 취임 1년을 평가했다.

 

박의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민중심 열린의회’를 구연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광주, 난개발 치유를 통한 살기 좋은 광주, 교육도시 광주, 약자에게 따뜻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26일 광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박현철 시의회의장     © 이돈구


Q. 취임 1년을 맞는 소감은?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해 출범한 제8대 광주시의회가 벌써 1년이 되었다.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스스로 연구해 대안을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가는 것이야말로 39만 광주시민을 위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킨다는 확신으로 힘차게 달려온 1년이었다. 광주시는 급격한 인구증가와 생활여건의 변화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회가 그 변화의 중심에서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변화된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고, 의회내부의 소통과 협치, 연구등의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 개발을 해나가는 한해였다.

 

Q. 광주시의회의 1년간 주요 성과에 대해 말해 달라.
지난 1년간 광주시의회는 연구하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 전원이 5개의 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17명의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청탁금지법 시행등으로 시민들의 ‘청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해 스스로를 엄격하게 감시하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펼치고 있다. 특히, 의정활동 전반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배양 및 효율적인 의정활동 수행을 위한 교육훈련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문성 있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제269회 제1차 정례회부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해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서도 의원들의 활동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Q. 향후 의정활동의 중점과제는?
 ‘시민중심 열린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출범한 제8대 광주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광주, 난개발 치유를 통한 살기좋은 광주, 교육도시 광주, 약자에게 따뜻한 광주 등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 정책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점검하겠다. 두번째로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최대한 지원하겠다. 세번째로는 광주의 미래청사진을 그려 나가는데 시민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 네 번째로는 광주를 교육도시로 바꾸기 위한 제도와 예산을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도울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 26일 광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박현철 시의장     © 이돈구

 

Q. 지방의회의 역할정립과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지방의회의 근본적인 역할은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론화 하고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시민이 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 과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시민에게서 답을 찾고 이를 의정에 반영해 나가겠다. 
 
Q. 그동안 시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기능이 취약하다는 비판적 평가를 받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한 견해와 대안이 있다면?

의회 내에서 서로에 대한 의견이 다름에 있어 서로 토론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절충하는 공론화 과정을 보이지 못했다. 가장 큰 책임은 의장인 제게 있을 수 있다. 최근에 의회에 상정되었던 도시계획조례도 시민의 입장에서 공익과 사익의 측면에서 의원들 간에 심도 있는 토론과 절충이 필요한데 연습이 부족했다. 또 이런 사안을 정치 쟁점화나 정치도구로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다. 집행부와 의회는  주·종의 관계가 아닌 대등한 협력관계에 놓여 있을 때 각자의 기능을 최선으로 발휘할 수 있다. 의회와 집행부는‘건전하고 건설적인 갈등’ 관계에 있어야 하며 협력할 때는 확실하게 협력하되 견제해야할 때는 분명하게 감시하고 비판하는 것이 의회 본연의 역할이다. 집행부와 의견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발전적인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이 의회의 숙제다.

 

Q.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8대 광주시의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활동으로 광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상 시민 중심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광주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될 광주시의회의 의정활동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시민의 뜻을 맨 앞에, 시민의 꿈을 맨 위에”두는 광주시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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